3년 만에 킥오프된 2022년도 대구-경북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에서 경일대 금오공대 영남대가 각각 1승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경일대 경북대를 19-0 격파 7일 첫날 경일대 구장에서 열린 경북대와 경일대의 경기에서 경일대가 지역 강호 경북대를 3개의 터치다운으로 19-0으로 완봉승을 올리며 올해에 경일대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경일대는 전반종료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전반종료 직전에 리시버 신현솔이 5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며 선제 6점을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하였다. 후반에도 경일대는 신현솔과 변지욱이 2개의 터치다운을 보태면서 19-0으로 20년 만에 난적 경북대에 승리를 거두었다.
경북대 수비수들이 경일대 러닝백 정원준을 택클로 저지하고 있다.
금오는 18-0으로 대구대 격파 다음날 한의대 구장에서 속행된 대회에서 금오공대는 제 1쿼터에 리시버 이창훈이 20야드 패스를 받아 선제 터치다운을 득점하고 이어 후반에도 이창훈과 이중헌이 한 개씩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18-0으로 낙승을 하였다.
영남대는 58-0으로 한의대 대파 이날 두 번째 경기에서 영남대는 쿼터백 이원철이 4개의 터치다운을 러닝백 전재영이 3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는 수훈에 힘입어 모두 8개의 터치다운을 퍼부으며 약체 한의대에 58-0으로 대파하였다.
한의대 러닝백 한진원(49)가 영남대 수비수을 제치고 독주하고 있다
대구경북 춘계는 7개 대학이 출전 2022년도 춘계는 지역의 영남대, 한동대, 동국대, 금오공대. 경북대, 금오공대, 경일대 등 7대학이 출전하였고 다음달 6월 초까지 진행된다.
